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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자취 일상

인생에서 큰 사고를 겪어 힘들어하는 사람에게, 노라조 [형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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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권가의 중심지 여의도, 이 곳은 사람들의 욕망이 모이는 곳이다.  겉으로는 승승장구하는 모습들만 보인다.

 

하지만, 적지 않게 모든 걸 잃는 순간들이 찾아온다.

 

누군가는 한 순간의 실수로 감당하지 못할 돈을 잃게되는 순간들이 있다.

 

누군가는 불의의 사고로 건강을 잃기도 한다. 

 

누군가는 평생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, 중년의 나이에 모든 걸 잃기도 한다. 

 

 

극단적인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하다.

 

이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.

 

 

그래도, 어떠랴. 

 

망신창이가 된 자신이라도 억지로 버텨내야한다.

 

 

 

누군가에게는, 당신은 꼭 필요한 존재이다. 

 

세상에게 버림받은 사람들에게, 이 노래를 바칩니다.

 

youtu.be/wYOKtTIYcIU

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
고개 좀 들고 어깨 펴 짜샤
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
견뎌보니 괜찮더라.

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
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
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
살아야 갚지 않겠니.

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
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
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
웃고 떠들며 이 날을 넌 추억할테니.

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
그 마음 형도 다 알아 짜샤
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 자
어찌 너뿐이랴.

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
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
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
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
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
웃고 떠들며 이 날을 넌 추억할테니.

세상이 널 뒤통수쳐도
소주 한잔에 타서 털어버려
부딪히고 실컷 깨지면서
살면 그게 인생다야 넌 멋진 놈이야..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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