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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자취 일상/IT 제품 리뷰

여의도 원룸 자취생의 기계식 키보드 입문기 [제닉스 Optic V2 TITAN 리뷰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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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 원룸에서 자취를 시작하며, 작업 공간을 꾸미는 중에

 

추천을 받아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으로 하나 장만했다. 

 

일반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의 다른 점은 타이핑 할 때 피로감이 덜하다는 것이다.

보통 키보드는 키 버튼을 가장 바닥까지 밀착해서 눌러줘야 하는 반면,  기계식 키보드는 반절만 눌러도 정확히 인식이 되어 적은 힘을 들여 타이핑을 정확히 할 수 있다.

 

내가 선택한 제품은 바로 제닉스스톰 TITAN OPTICAL V2 광축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 

- 가격 

가격은 5만원대로 적당하며, 내가 손에 땀이 잘 나는 타입이라 키보드의 글자가 자꾸 지워지는 일이 빈번했다. 

 

하지만 이 키보드는 도색 방식이 아닌 LED 방식이라 땀으로 인한 흐려지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. 

 

- 광축 센서

키보드를 입력할 때 아래 레이저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, 훨씬 더 정확한 키 인식이 된다. 

  

 

- 언박싱

구성은 깔끔하게 키보드, 여분용 키 스위치, 청소도구(브러시), 키 스위치 집게로 이루어져 있다. 

키보드는 1.116kg으로 일반 키보드보다는 무게가 꽤 있는 편이다. 

동봉 되어 온 청소 도구와 여분 키 스위치

키보드는 유선 USB타입으로 구성되어 있고, 키보드 밑부분에 선 정리하는 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선 정리에 매우 편안함을 느꼈다. 

유선 USB 연결부. USB 캡이 씌여져 있어 유용하게 관리 가능하다.
세팅 완료. USB를 연결하면 키보드에 LED 라이트가 켜진다.

내 자취방의 작업 데스크에 세팅한 모습. 검은 색 색감이 잘 어울린다. 

 

수십 년 째 일반 키보드만 사용하다가, 이틀 째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벌써 편안함이 느껴진다. 

 

무엇보다 손에 힘이 덜 들어가도 되며 인식이 정확하게 되는 게 너무 편하다. 

 

그리고 입력할 때 마다 들리는 타이핑 소리는 이제 일반 키보드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.

 

 

 

앞으로 잘 지내보자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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